계속 되는 약가 논란 아토젯 제네릭, 허가 시점 주목
1월 내 허가 기대했으나 약가인하 불가피
손수경
010tnrud@mdtoday.co.kr | 2021-02-14 00:01:20
계단식 약가제도가 시행된 이후 약가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아토젯 제네릭 품목들의 허가 시점이 주목 받고 있다.
업계 등에 따르면 아토젯 제네릭을 준비 중인 제약사들은 이미 허가신청 전 사전검토를 실시해 아토젯의 재심사기간 종료일 다음 날인 지난달 23일 식약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종근당이 수탁 생산하는 자료제출의약품이 허가를 받았기 때문에 만약 1월 허가를 받았으면 동일제제 20개 이내 약가기준을 적용받을 수 있었다. 결국 아토젯 동일제제는 24개가 되면서, 2월 이후 허가받은 제네릭약물은 계단식 약가를 적용받아 기존 최저가보다 약 15% 약가가 인하된다.
또한 사전검토 이후 허가처리기한으로 인해 제약사별로 다른 날 허가를 받을 수도 있다는 점도 문제가 됐다.
이미 사전검토를 통해 사실상 심사를 완료한 상태로, 제네릭의 경우 각 지방청이 허가를 내주게 돼 언제든 허가할 수 있지만 개별 지방청이 아토젯 제네릭 품목들의 허가 일정을 맞추지 않을 경우 각 제네릭 품목의 허가 시점이 달라질 수 있어 허가월이 달라지면 약가에도 차이가 발생하게 된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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