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 지역 의료 협력체계 구축해 필수의료서비스 강화한다
인천·울산·전남 3개 권역 및 6개 지역 책임의료기관 추가 지정
이재혁
dlwogur93@mdtoday.co.kr | 2021-02-18 11:40:45
정부는 지역 필수의료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향후 공공병원을 차질 없이 확충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는 17일 지역 필수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권역·지역 책임의료기관 9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권역책임의료기관 3개소는 ▲인천 권역 가천대학교길병원 ▲울산 권역 울산대학교병원 ▲전남 권역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다.
이에 책임의료기관 지정·운영 현황은 권역 12개소, 지역 29개소에서 권역 15개소, 지역 35개소로 확대됐다.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되면 전담 조직인 공공의료본부를 설치해 정부지정센터 지역보건의료기관 등과 필수의료 협의체를 구성하고,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중증응급환자 이송·전원, 감염 및 환자 안전 관리 등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권역 개소당 5억3000만원, 지역 개소당 3억7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지난해까지는 각 권역·지역별로 국립대학교병원, 지방의료원 등 공공의료기관을 우선 선정했으나 올해 인천과 울산의 경우 관할 내에 국립대학교병원이 없어 사립대학교병원을 대상으로 권역책임의료기관을 공모·평가해 지정했다. 전남 권역 책임의료기관은 별도의 공모 없이 국립대병원인 화순전남대병원을 2월 중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복지부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은 “지역 필수의료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책임의료기관을 지속적으로 육성·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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