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외반증 수술, 반듯한 교정의 조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 2021-02-26 17:50:21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 부위가 유전 혹은 발볼이 좁고 압력이 높아지는 하이힐, 뾰족한 구두 같은 신발을 자주 신어 바깥쪽으로 돌출되는 발가락 변형 질환이다. 변형 초기에는 신발을 신거나 오래 걸었을 때 불편한 정도다.
무지외반증은 뼈가 변형된 것이기 때문에 약물이 아닌 정형외과적 수술을 통해 치료한다. 부산 연세미래정형외과 김성국 대표원장은 반듯한 교정 결과와 빠른 회복을 기대한다면 수술 방법을 꼭 확인하라고 말했다.
첫 번째는 교정방법이다. 김 원장은 “무지외반증 수술법은 정형외과 전 분야에서도 가장 많은 수술법이 존재한다. 이유는 통증과 회복기간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며 “현재 학회와 저널에 보고된 논문들에서 통증점수(vas score)가 가장 낮고, 회복기간이 짧은 것은 변형 쉐브론(chevron)이다. 수술 후 평균 통증점수도 10점 만점에 2점 정도로 통증 경감 효과 뛰어나 평균 입원기간도 2일 정도로 빠르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무지외반증 수술은 돌출된 부위에 크게 피부절개를 시행한 다음 뼈를 깎아서 발 모양을 교정한다. 그러나 변형쉐브론 교정술은 미니 절개를 통해 돌출된 부위의 골머리 부위에 대각선으로 작은 틈을 만들어 본래 위치로 밀어 넣어 반듯한 형태로 맞춰주는 것이다. 그래서 수술 후 통증 부담이 적고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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