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MS제약, C형 간염 치료 '닥순요법' 국내 시장 철수
'다클린자ㆍ순베프라' 허가 자진 취하…국내 허가 6년만
김동주
ed30109@mdtoday.co.kr | 2021-03-17 11:36:12
한국BMS제약이 ‘다클린자’와 ‘순베프라’ 두 폼목의 허가를 자진 취하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한국BMS제약은 지난 15일 ‘다클린자’와 ‘순베프라’의 품목허가를 자진 취하했다. 이는 지난 2015년 4월 국내 허가를 받은 지 6년 만이다.
두 품목의 국내 시장 철수는 예견돼 있었던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
'다클린자'+'순베프라' 병용요법 이른바 ‘닥순요법’은 지난 2015년 4월 허가받은 DAA 약제다. 출시 이후 다클린자-순베프라 병용요법의 효과를 입증한 연구결과와 논문 등이 발표되기도 했으나 2017년 초부터 꾸준히 하락세를 기록했다.
다클린자는 2017년 1월 22억8400만원 상반기 최고 처방 실적을 보여줬지만 꾸준히 하락해 6월 12억 6200만원까지 떨어졌으며, 같은 기간 순베프라도 반년 만에 실적이 반토막났다. 지난해에는 처방액이 약 1억원 남짓 하는데 그쳤으며 공급중단 이후로는 그마저도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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