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마시스, 코로나19 신속 항원진단키트 국내 허가 승인
김동주
ed30109@mdtoday.co.kr | 2021-03-18 16:27:50
현장형 신속검사 전문기업 휴마시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신속 항원진단키트에 대한 국내 내수용 정식허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신속 항원진단키트는 셀트리온과 공동 개발한 ‘COVID-19 Ag Test’ 제품으로,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의 비인강 도말 검체를 한번만 채취해도 양성 및 음성의 결과를 15분 이내에 확인할 수 있다.
휴마시스의 신속 항원진단키트는 국내 임상시험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양성인 환자를 양성으로 진단할 수 있는 민감도 약 89.4%, 바이러스가 없는 정상인을 확인하는 특이도 100%의 성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해당 제품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영국발 변이와 남아공발 변이에 대한 시험을 마쳤고, 두 변이 모두 기존의 바이러스와 동등하게 검출하는 능력을 보였다. 이는 사용되는 항체가 코로나 바이러스의 내부 및 외부 구조 모두에 반응해, 변이에 대한 특이도를 높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19의 재확산 조짐이 보임에 따라 해외의 여러 국가들에서 자가사용이 가능한 신속진단키트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상황에서 휴마시스는 최근 체코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자가 사용이 가능한 항원진단키트 사용 승인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국내 식약처 사용 허가까지 승인되며 코로나19에 대한 진단키트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
휴마시스 관계자는 “식약처로부터 정식 승인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국내 정식 허가 승인과 더불어 최근 미국 및 체코, 브라질에서 임상시험을 통해 모두 90% 이상의 높은 성능 결과를 보인 만큼 국내외 시장에서 휴마시스의 신속 항원진단키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