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식약처와 ‘한약재 안전관리’ 공동 연구
보건환경연구원, 곰팡이독소 시험법 기술용역 계약 체결
김민준
kmj6339@mdtoday.co.kr | 2021-04-21 11:51:37
인천광역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약재 안전관리 공동연구를 위한 기술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한약재 중 오크라톡신 A 시험법 교차검증’ 연구를 수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19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업으로 진행한 한약재 안전관리 사업의 마무리로 2019, 2020년 한약재 10종에 이어 금년에는 육계, 산초, 황백 3종을 대상으로 곰팡이독소인 오크라톡신 A 시험법 개발 및 오염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그 결과는 한약재 안전관리를 위한 위해평가 기초자료로 활용 할 예정이다.
특히 오크라톡신 A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한약재를 보관하는 경우 흔히 발생하는 곰팡이독소로 간독성, 신장독성이 강하며 일반적인 가열조리 과정으로 파괴되지 않는다.
현재 식품에서는 오크라톡신 A 및 기타 곰팡이독소의 기준을 설정해 관리하고 있지만 한약재는 감초 등 21품목에서 곰팡이독소인 총 아플라톡신을 관리하고 있다.
권문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최근 한약의 사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한약재 중 오크라톡신 A에 대한 안전관리 자료를 마련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한약재를 복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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