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흉터 치료에 사용되는 피코레이저 장점과 주의사항

김준수

junsoo@mdtoday.co.kr | 2021-05-17 16:20:51

여드름은 청춘의 꽃이라고 불리지만 사실 40대에도 나타나는 등 나이 불문하고 생길 수 있는 흔한 피부질환 중 하나이다.

아직 여드름의 정확한 발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식습관, 스트레스, 수면 부족, 외부 환경 등 복합적인 요인들로 인해 호르몬이 자극받아 피지 분비량이 많아지면서 발생한다. 이러한 여드름은 안 생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위의 언급된 요인들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겪기 마련이기에 자연스레 여드름은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다만 여드름은 종류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므로 여드름이 생긴 경우 피부과에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한 후 치료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대부분 무심결에 손으로 뜯거나 짜는 경우가 많은데, 이 같은 행동은 비위생적일 수 있어 자칫 염증이 심화돼 검붉은 흉터, 함몰 자국 등의 여드름 흉터가 남을 수 있다.

여드름 흉터는 자연 치유되기 어렵고 흉터의 종류에 따라 그에 맞는 여드름 흉터 치료법이 필요하기 때문에 피부과에서 치료받는 것이 좋다. 이러한 여드름 흉터는 크게 송곳형(Ice-Pick), 박스형(Boxcar), 롤링(Rolling), 융기된 흉터(Hypertrophic)로 나눌 수 있다.


▲권혁훈 원장 (사진=오아로피부과 제공)

송곳형 흉터는 마치 날카로운 송곳으로 구멍을 뚫어 놓은 것 같은 모양으로 피부가 두껍고 약한 볼에 많이 나타나며 표면 면적은 작지만 흉터가 깊어 치료 기간이 오래 걸린다. 이와 달리 박스형 흉터는 박스처럼 네모나게 보이며 광대뼈 주변이나 뺨 전체 등에서 주로 나타나며 치료 기간은 송곳형 흉터보다는 빠르게 치료 가능하다.

롤링 흉터는 흉터 아랫부분이 원형을 이루고 있으며 흉터의 깊이가 낮아 치료 시 비교적 빠르게 차오르는 편인 데 반해 융기된 흉터는 주로 턱부위에 나타나는 흉터로 주변 피부보다 볼록하게 튀어나와 있으며 여드름 염증성 병변의 경계 내에서 발생하는 흉터이다.

대게 여드름 흉터는 병원에 방문하면 레이저로 치료하게 되는데, 최근 피부 손상이 적은 피코레이저를 이용해 여드름 흉터 치료를 하기도 한다.

피코레이저는 피부 진피층을 자극해 콜라겐을 생성해 피부 재생을 유도하는 원리로 여드름 흉터를 치료하는데, 피부 조직 손상 및 통증이 적은 편이다.

오아로피부과 강동점 권혁훈 원장(피부과 전문의)은 “피코레이저는 환자의 피부나 흉터의 상태를 자세히 조사한 후 그에 맞춰 피코프락셀 팁의 종류, 피부 표면과의 간격, 에너지 세기, 레이저 조사 시간 등을 정밀하게 조절해 시술해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따라서 시술자의 판단이 굉장히 중요해지므로 경험이 풍부한 피부과 전문의에게 진료 받는 것을 권장한다”고 조언했다..banner_link:hover{color:#fff!import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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