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D' 보충 우울증 증상 줄이지 못해

신현정

choice0510@mdtoday.co.kr | 2014-03-24 06:13:09

(사진=메디컬투데이 DB)

비타민 D 보충이 우울증을 줄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연구에 의하면 비타민 D 결핍이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후 진행된 일부 연구에서는 비타민 D 보충제 사용으로 혈중 비타민 D를 높이는 것이 우울증 증상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그러나 24일 콜럼비아대학 연구팀이 'Psychosomatic Medicine' 저널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비타민 D 보충이 우울증 증상을 줄인다는 증거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3191명을 대상으로 한 총 7종의 임상시험 결과를 분석한 이번 연구결과 비타민 D 보충 자체는 전반적으로 우울증 증상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추가 연구결과 임상적으로 우울증 증상이 있는 환자 특히 일반적인 우울증 치료제를 복용중인 환자에서는 비타민 D 보충이 우울증 증상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하지만 연관성이 확증되기 까지는 이 같은 환자에서 비타민 D 보충이 미치는 영향을 모니터링 하는 새로운 임상시험이 수행될 필요가 있으며 현재로서는 단지 비타민 D가 결핍된 사람에서만 비타민 D 보충이 이로울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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