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를 정확하게 읽거나 인지하지 못한다?
사시, 안구건조증 등 안과 질환 있을 때 난독증 나타날 수 있어
강연욱
dusdnr1663@mdtoday.co.kr | 2014-04-14 00:08:28
듣고 말하는 데는 별 지장을 느끼지 못하지만 단어를 정확하고 유창하게 읽거나 철자를 인지하지 못한다면 학습장애중의 하나인 '난독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난독증이란 지능 및 발달이 정상이고 듣고 말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없지만 문자를 판독하는 데 이상이 있어 발생하는 학습장애로 태어나면서부터 나타날 수 있으며 평생 그 증상이 지속될 수 있다.
또한 이런 증상과 더불어 글자가 흔들리고 겹쳐 보이며 뒤틀리거나 글자가 널을 뛰는 듯한 시지각적 왜곡 현상이 나타나고 이런 증상은 밝은 곳에서 더 심해진다.
난독증 환자는 절반 이상에서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 경우에는 약물치료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고대 구로병원 안과 김승현 교수는 “얼렌 증후군과 유사한 증상들이 굴절이상, 사시, 백내장, 심지어 안구건조증과 같은 안과 질환이 있을 때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아이가 독서하기를 힘들어 하거나 학습장애가 있을 경우 안과 전문의를 찾아 다른 안과적 질환이 있는지 철저히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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