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술자리에 가슴이 쓰리다!
위식도 역류질환 예방 위해 밤 늦은 식사, 과식 피하는 게 좋아
강연욱
dusdnr1663@mdtoday.co.kr | 2014-04-28 00:20:57
# 평소 하루 1갑 정도의 흡연을 하며 주 2~3회 정도 술자리를 갖는 김모(41·남)씨는 최근 반복적으로 하부가슴에 쓰린 증상과 함께 신물이 역류되는 증상이 있어서 병원을 찾았다.
위식도 역류질환은 식도나 위 사이의 근육 중 하나인 하부식도괄약근이 느슨해져 위액이 식도로 역류하는 질병으로 위식도역류 증상이 생기면 식도염이 생기기 쉽고 심할 경우 식도협착이나 궤양 출혈, 암 등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 질환의 원인으로는 ▲하부식도 괄약근 기능저하 ▲비정상적인 식도연하운동 ▲위산 과다 ▲위 배출지연 ▲식도점막의 저항력 감소 등 다양하다.
가슴쓰림과 함께 역류증상은 위식도 역류질환의 가장 전형적인 증상이다. 가슴쓰림은 가슴이 화끈거리는 듯한 증상, 뜨거운 것이 가슴 아래에서 위로 치밀어 오르는 듯한 증상, 고춧가루를 뿌린듯한 증상, 뻐근하게 아픈 증상 등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역류증상은 주로 신물이나 쓴물이 위에서 식도로 역류하는 양상으로 나타나는데 이런 전형적인 증상 이외에도 만성 기침, 천식, 후두염 등의 식도 외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김 교수에 따르면 생활습관을 조정하는 방법은 위식도 역류질환을 치료하는 데 주된 방법은 아니지만 일단 위식도 역류질환 증상이 호전된 상태에서 증상의 재발을 막는 데에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따라서 술, 담배, 기름진 음식과 커피, 탄산음료, 민트, 초콜릿, 신맛이 나는 주스, 향신료 등의 섭취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으며 밤 늦은 식사, 식후에 바로 눕는 습관, 과식 등도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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