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별 건강상식] 양파를 썰어도 눈물이 안 난다?
쇼그렌증후군, 구강건조와 안구건조 증상이 대표적
강연욱
dusdnr1663@mdtoday.co.kr | 2014-05-13 01:36:45
눈물이 잘 나지 않아 눈꺼풀 아래가 까칠까칠하거나 입 안이 건조해 음식을 삼키는 것이 힘들고 말도 오래 할 수 없다면 만성 자가면역질환의 하나인 '쇼그렌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한다.
쇼그렌증후군은 보통 건조 증후군, 자가면역 외분비병증, 자가면역 상피염과 같은 이름으로도 불리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으로써 인체 밖으로 액체를 분비하는 외분비샘에 림프구가 침윤돼 외분비샘이 파괴되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으로 희귀질환 중 하나이다.
증상으로는 침의 분비가 감소되는 구강건조증과 눈물의 분비가 감소되는 안구건조증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이하선염 ▲피부질환 ▲변형 없는 관절염 ▲호흡기 질환 ▲소화기 질환 ▲콩팥 질환 ▲림프증식 질환 ▲부인과 질환 ▲말초 신경질환 ▲인지기능 감소 ▲근육통 등 신체 전반에서 여러 증상을 발생시킨다.
만성적으로 서서히 진행되는 양상을 보이는 쇼그렌증후군은 환자가 느끼는 안구 건조, 구강 건조 등 외분비샘의 분비 장애 증상은 인공 눈물, 인공 타액, 질 윤활제 등으로 분비물을 보충해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다.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