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공무원 출장, '공용차 대신 업무용 택시'

정혜원

wonny0131@mdtoday.co.kr | 2008-07-10 17:17:40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초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 절감에 솔선수범하기 위해 11일부터 공무원이 근거리 출장시 공용차 대신 업무용 택시를 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업무용 택시제'가 도입되면 에너지 및 예산절감 효과와 함께 일반 업무용 승용차량의 수요를 억제함으로써 차량과 인력의 자연 감축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안부는 '업무용 택시제도' 시행에 따른 운행성과를 분석해 이를 토대로 매뉴얼을 작성, 각 중앙부처에 제공, 확산·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용 방법은 사용계약을 체결한 업무용 택시회사의 콜센터에 호출하면 배차가 되는 방식이다. 요금은 업무용 택시 이용시 공무원이 택시 전용카드로 결제하고 익월 10일이내에 사후 정산하게 된다.

또한 행안부는 LPG가 값싸고 친환경적인 연료임을 감안해 공용차량을 LPG 차량으로 대체해 나가기로 하고 의전차량(1대)을 시범적으로 교체해 운행성과를 분석한 후 교체대상차량을 확대하거나 2009년 생산예정인 LPG 경차를 구입하기로 했다.

이번에 시행하는 업무용 택시제와 LPG차량으로의 교체는 초 고유가시대에 공용차량의 2부제 시행에 따른 관용차량의 보완적 기능과 함께 좀 더 편안하고 친절한 대중교통체계를 이용할 수 있으며 도심교통 혼잡, 주차공간 부족 해소, 택시업계의 수익성 제고 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