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업계, 메르스 피해액 3800억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복지부에 정부 정책 지원 요청
김수현
ksuh208@mdtoday.co.kr | 2015-08-10 17:39:01
메르스 사태로 인한 국내 의료기기업계 피해액 규모가 약 38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협회)에 따르면 메르스 사태로 의료기기업계 전체에서 18.5%가 판매 감소로 이어졌고,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 치를 종합해 계산한 피해액 규모가 약 3800억 원에 이른다.
협회 관계자는 공식 요청서에 담긴 지원책 내용 중에서 가장 비중을 두고 있는 부분으로 치료 재료 7개 군 원가조사 결과에 따른 상환금액 인하 계획 철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그는 “의료에 대한 수가가 매년 협상으로 인상되는 것과 달리 의료기기는 한번 결정되면 거의 인상이 없고 사례 또한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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