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서롭, 일루미나와 체외진단분야 포괄적 우선업무협약 체결
남연희
ralph0407@mdtoday.co.kr | 2021-08-04 15:17:17
정밀의료 및 분자진단 전문기업 캔서롭은 세계 최대 유전체 분석 장비 및 분석 기술을 보유한 일루미나(Illumina)와 바이오헬스 영역의 임상유전체 체외진단 분야에서 전방위적인 우선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임상유전체 체외진단은 혈액, 분뇨, 체액, 침 등 인체에서 유래한 유전자를 이용해 몸 밖에서 신속하게 병을 진단하는 기술이다.
질병의 진단과 예후 판정, 건강 상태의 평가, 약물의 치료효과 판정 및 질병의 예방 등 다양한 임상 의사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환자 치료에 필수적이고 전문화된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의 최근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체외진단 시장 규모는 약 782억달러(약 90조원)에서 792억달러(약 91조원)로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최대 8% 성장할 수 있는 분야로 꼽혔다.
글로벌 체외진단 시장의 고성장 아래 캔서롭은 국내 기업 최초로 일루미나와 상호 우선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체외 진단 임상유전체 분석 개발 사업(In Vitro Diagnostics R&D) 부문에서 발빠르게 다양한 사업영역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우선협력 분야는 희귀 질환(Rare disease), 감염성 질환(Infectious disease), 퇴행성 질환(Degenerative disease) 등을 포괄하는 다양한 체외진단용 제품의 개발 및 데이터 구축이다.
캔서롭 이왕준 대표와 일루미나 그레첸 웨이트먼 부사장은 “이번 우선업무협약은 임상유전체 기반 체외진단 분야 전 부문에 대해 양사가 바이오헬스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일루미나가 개발 중인 다양한 체외진단용 파이프라인이 캔서롭과 실제 개발로 이어져 시장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욱 정밀한 분석결과 도출을 위해 지난 7월 일루미나와 국내 유일 식약처 허가를 취득한 NIPT에 대해 기술이전 우선협약을 체결 후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40여만 건 이상의 임상 유전체분석 CMA(Chromosomal Microarray) 및 NGS 검사서비스(지놈체크 G, M, P)를 수행해 국내 최대 규모의 유전체 분석 DB를 구축했으며 관련 수십여 건의 국내외 학술지 출간 및 특허를 출원했다.
현재 정밀의료분야의 독보적인 임상유전체 분석기술을 바탕으로 해외 파트너를 다수 발굴하여 10여개국에 유전체 검사서비스 론칭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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