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간 폐기된 코로나19 백신만 1만 3000회분…89%는 온도 관리 미흡
냉장고 문제…관리소홀, 콘센트 빠짐 등
이대현
dleogus1019@mdtoday.co.kr | 2021-08-18 07:27:55
지난 2월부터 반년동안 폐기대상으로 분류된 백신이 1만3000여 회분 중 89%가 온도 관리 미흡으로 인해 폐기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국민의힘 윤두현 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폐기대상으로 분류된 백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27일부터 8월 9일까지 폐기된 아스트라제네카(AZ)·얀센·모더나·화이자 백신 1만3436회분 중 89%인 1만1997회분이 백신온도이탈로 폐기됐다.
이어 백신용기파손이 8.0%(1074회분), 접종과정오류 1.6%(215회분), 유효기간경과 0.9%(120회분), 사용가능시간경과 0.2%(30회분)가 뒤를 이었다.
이에 윤 의원은 “정부는 백신 보관 냉장고의 온도·백신용기 파손·예약자 인원 관리 등 백신 보관 체계를 재정비해 폐기량을 최소화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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