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 실버

당귀 유래 화합물, 골다공증 치료 효과 보여

FOOD / 이승재 의학전문기자 / 2024-03-03 12:02:00

"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와 아임닥터가 엄선한 의료인 및 의대생 자문기자단이 검토 및 작성하였습니다. 건강한 선택을 돕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의학 정보만을 전해드립니다."

▲ 당귀에서 유래하는 특정 화합물이 골다공증 치료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mdtoday=이승재 기자] 당귀에서 유래하는 특정 화합물이 골다공증 치료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당귀 유래 화합물 ‘팔카린프탈라이드 A-B’의 골다공증 치료 효과에 관한 연구 결과가 ‘미국화학회 저널(ACS Central Science)’에 실렸다.

골다공증은 뼈가 약해지고 구멍이 많아지면서 부러질 위험이 증가하는 질환이다. 골다공증은 뼈를 구성하는 세포인 ‘조골세포(osteoblast)’와 ‘파골세포(osteoclast)’ 사이의 균형이 무너질 때 발생한다.

조골세포는 뼈를 만들어내는 세포이고, 파골세포는 뼈를 파괴하는 세포이다. 노화나 호르몬 등의 영향으로 파골세포의 활동이 조골세포보다 활발해지면 뼈가 파괴되면서 골다공증을 일으키게 된다. 따라서 골다공증의 치료는 조골세포의 활동을 촉진하거나 파골세포의 활동을 억제하는 약제를 활용하게 된다.

연구진은 당귀에서 유래하는 특정 화합물을 분석해 해당 화합물이 골다공증 치료 효과가 있는지 조사했다. 

 

연구진이 주목한 화합물은 ‘팔카린프탈라이드 A-B(Falcarinphtalide A-B)’였다. 연구진은 팔카린프탈라이드 A-B가 당귀에서 처음 발견되는 형태의 탄소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고 전했다. 팔카린프탈라이드 A-B는 두 개의 프탈라이드 화합물인 팔카린프탈라이드 A와 B가 연결된 구조로, A와 B 중 A가 골다공증 예방 효과가 있었다.

연구 결과 세포 수준에서 팔카린프탈라이드 A-B는 파골세포의 생성을 억제하는 방향으로 작용했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당귀 유래 화합물인 ‘팔카린프탈라이드 A-B’가 골다공증 치료 효과가 있을 것으로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이승재 의학전문기자(eccthomas@mdtoday.co.kr)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어플

관련기사

밥·빵 등 탄수화물 먹고 찌는 살, 많이 먹어서 아니라 체내 대사 과정 변화 때문
주차 위치 깜빡...짜게 먹는 남성, 일화 기억력 더 빨리 떨어진다
비만 부르는 가당 음료, 가격 인상·진열대 이동이 답
암 환자에겐 독이 될 수도... 항노화 인기 보충제 NMN·NR, 항암 치료 방해
국민연금, 고점 논란에도 삼양식품 순매수…글로벌 성장성 베팅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