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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성통증, 조기 신경차단술과 면역력 높이는 적절한 치료 필요

마취통증의학과 / 김준수 / 2023-05-26 12:06:15

[mdtoday=김준수 기자] 암성 통증은 암환자들이 겪는 고통 중 가장 큰 부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더불어 통증 때문에 암세포를 없애기 위한 항암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하고 싶지만 포기하게 되는 경우도 많고 항암치료의 효과를 반감시킬 수도 있다.

암성 통증은 두가지로 나뉜다. 몸의 이상을 알려주는 좋은 의미의 통증인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암성 통증은 나쁜 통증들이다. 암성 통증은 다양한 원인에서 발생하는데 암 자체가 주위 신경을 압박하거나 주변조직으로 염증 물질을 분비해 통증이 오거나, 암에 대한 치료과정에서 우리 몸의 정상세포의 손상을 초래하면서 발생하기도 하고, 혹은 암의 진단과 치료과정에서의 스트레스와 면역력저하로 인한 기존에 가지고 있던 통증 질환이 악화돼 발생하기도 한다.

암성 통증은 암환자들에게 암과 싸워야 하는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이 되는데 암을 치료하기 위해 투여되는 많은 약제 뿐 아니라 통증 때문에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를 다량 복용하는 경우도 많고, 암으로의 고통, 암성 통증으로의 고통, 통증과 동반되는 우울과 불면으로 삶의 질이 떨어지고, 암을 이겨내는 면역력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암성 통증은 발생 조기에 통증의 근본 원인을 정확히 진단해서 적극적인 방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며, 통증이 국소적이거나 발생 초기인 경우에는 단계별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에 앞서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에 대한 신경차단술을 하는 것이 통증 약물의 복용을 줄일 수 있어 암 치료에 집중해야하는 환자들에게 통증 경감과 과도한 약물 복용을 줄여주게 돼 몸의 자연 치유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 양유휘 원장 (사진=기찬마취통증의학과의원 제공)

또한 암성 통증은 대부분이 신경인성 통증으로 신경계-면역계의 상호 작용으로 나쁜 면역세포에 의한 신경계의 염증과 과감작에서 오는 통증으로 염증을 경감시키는 좋은 면역세포를 많이 만들어낼 수 있도록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항암면역치료는 암의 전이와 재발 방지를 위한 면역력 증진은 물론 항암과 방사선 치료 부작용 및 후유증을 경감시킬 수 있으며, 암성 통증 치료에 중심이 되는 치료라고 할 수 있다.

물론 균형 잡힌 식사, 규칙적이고 적절한 운동,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및 적절한 예방 접종, 지병의 관리 등을 통해 건강한 면역 체계를 유지해 면역력을 잘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원 기찬마취통증의학과의원 항암면역클리닉 양유휘 원장은 “암치료에는 절대적인 법칙이 없으며, 암환자들은 자칫 암의 제거에만 신경쓰는 경우가 많다”면서 “암은 면역력의 증강으로 이겨내야 하는 질환이고, 조기의 통증 치료는 환자의 고통을 경감시킬 뿐 아니라 삶의 질을 올리고 면역력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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