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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거상 결과 격차, 수술자의 ‘진단 정확도·임상 경험’이 좌우

성형외과 / 박성하 기자 / 2025-12-15 13:13:47

[mdtoday=박성하 기자] 노화 지연에 관심이 커지면서 안면거상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단순한 술기보다 환자별 처짐 양상을 정확히 읽어내는 진단력과 임상 경험이 안면거상 결과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얼굴 처짐은 피부·근막(SMAS)·지지인대·연부조직 변화가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구조적 현상으로, 개인 간 편차가 매우 크다. 이 차이를 정확히 읽어내는 판단이 안정적인 결과와 직결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 김종규 원장 (사진=아이팅성형외과 제공)

안면거상은 명칭은 같더라도 집도의의 판단에 따라 절개 위치·고정 방향·교정 깊이·거상 범위가 크게 달라진다. 학계에서도(PRS,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학술지 등) 안면거상을 ‘결과 편차가 큰 대표적 수술’로 언급해 왔다. 표준화된 하나의 기법이 아니라 환자 상태에 따라 수술 변수가 크게 바뀌기 때문이다.

최근 의료 현장에서는 단순히 강하게 당기는 방식이 아닌, 개개인의 해부학 구조에 맞춘 정밀 거상이 장기 유지력과 만족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자리 잡고 있다. 피부만 당기는 방식은 처짐 재발·불균형 위험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것이 성형외과 분야의 일반적 견해다.

수술 만족도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 역시 피부속을 얼마나 정확히 해석하느냐다. 이에 따라 집도의의 경험 차이가 결과 차이로 이어지며, 특히 40~60대에서 나타나는 노화 패턴 변화와 지방 재배치 양상을 정밀하게 이해하는 능력이 중요한 기준이 된다.

아이팅성형외과 김종규 원장은 “안면거상은 표준화된 수술이 아니라, 환자 얼굴 구조를 읽는 능력이 결과를 결정한다"라며 “해부학적 진단이 정확해야 절개·고정·교정 계획을 맞춤 설계할 수 있고 이 과정이 충분히 이뤄져야 장기적인 유지력을 확보할 수 있다”라고 설명한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applek9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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