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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메가-3 섭취가 생물학적 노화를 더디게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이승재 기자] 오메가-3 섭취가 생물학적 노화를 더디게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각종 영양제·보충제가 생물학적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연구 결과가 ‘네이처 노화 저널(Nature Aging)’에 실렸다.
생물학적 노화(biological aging)은 세포 수준에서 세포에 어떠한 손상이 발생하고, 이에 따라 장기나 조직의 얼마나 저하되는지를 나타낸다.
생물학적 노화는 실제 나이와는 다를 수 있어 나이가 같은 두 사람도 생물학적 노화에 따른 ‘세포 나이’는 다를 수 있다.
금연이나 금주, 규칙적인 운동은 생물학적 노화 속도를 늦춰 실질적인 장수에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건강한 음식, 각종 영양제나 비타민·미네랄 보충제 등은 세포 손상을 줄여 노화를 더디게 할 수 있다.
연구진은 2012년에서 2014년 유럽 5개국에서 진행한 ‘DO-HENSH’ 임상시험에서 70세 이상 성인 약 700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각종 영양제·보충제가 생물학적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생물학적 노화 정도는 네 종류의 생물학적 시계(biological clock)를 통해 산출됐다. 생물학적 시계는 세포의 생애에 따라 변화하는 DNA의 메틸화(methylation) 정도를 측정해 세포의 노화 정도를 산출한다.
‘피노에이지(PhenoAge)’라는 생물학적 시계를 통한 분석 결과 오메가-3 지방산과 비타민 D 보충제를 섭취하고 일주일에 세 번 30분씩 운동을 병행한 사람들은 생물학적 노화가 3년간 약 2.9개월에서 3.8개월 늦춰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세 종류의 생물학적 시계를 통한 분석에서도 오메가-3 보충제는 단독으로도 세포 노화를 늦췄고, 비타민 D 보충제 및 운동과 병행할 경우 그 효과는 커졌다.
연구진은 네 종류의 생물학적 시계 모두 오메가-3 보충제가 세포 노화를 몇 개월 정도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그들은 이 수치가 유의미해 보이지 않을 수 있으나, 몇몇 노화 관련 질환의 유병률을 떨어뜨리는 등의 공중 보건학적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오메가-3 지방산 섭취가 생물학적 노화를 몇 개월 늦춰준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이승재 의학전문기자(eccthomas@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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