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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혈관 질환 위험 요인이 있는 남성이 여성에 비해 뇌 건강이 더 일찍 악화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조민규 기자] 심혈관 질환 위험 요인이 있는 남성이 여성에 비해 뇌 건강이 더 일찍 악화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만 등 심혈관 질환 위험 요인이 있는 남성이 여성보다 더 빠르게 뇌 건강이 악화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신경학, 신경외과 및 정신의학 저널(Journal of Neurology, Neurosurgery & Psychiatry)’에 실렸다.
치매는 인지 기능 저하를 동반한 퇴행성 뇌질환으로 알츠하이머병은 치매의 가장 흔한 유형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제2형 당뇨병, 비만, 고혈압 및 흡연과 같은 심혀관 위험 요인은 이미 치매 발병 가능성을 크게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이런 위험 요인에의 최적의 개입 시기는 아직 불확실하다.
연구진은 복부 및 뇌 스캔을 받은 영국 바이오뱅크 참가자 3망 4425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참가자의 평균 연령은 63세였으며, 구체적으로는 45세에서 82세 사이였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진은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나이, 수축기 혈압, 혈압 관련 약물 사용 여부, 흡연 및 당뇨병과 같은 요소를 고려하는 Framingham Risk Score를 활용했다.
분석 결과, 복부 및 내장 지방 수치가 높을수록 남성과 여성 모두 뇌의 회백질 부피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심혈관 위험과 비만 등이 뇌 신경 퇴화에 미치는 영향은 남성에서 여성보다 10년 일찍 시작되어 20년 동안 지속되었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진은 55세 이전에 이러한 위험 요인을 표적으로 삼는 것이 신경 퇴행과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진은 심혈관 질환 위험 요인이 있는 남성이 여성보다 신경 퇴행이 더 빠르게 올 수 있다며 적절한 개입 시기를 고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조민규 의학전문기자(awe0906@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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