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와 아임닥터가 엄선한 의료인 및 의대생 자문기자단이 검토 및 작성하였습니다. 건강한 선택을 돕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의학 정보만을 전해드립니다."
![]() |
| ▲ 인공지능을 이용해 증상이 발현되기 최대 7년 전에 알츠하이머병을 예측하는 초기 위험 요인을 발견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최재백 기자]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증상이 발현되기 최대 7년 전에 알츠하이머병을 예측하는 초기 위험 요인을 발견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공지능을 이용해 증상이 발현되기 최대 7년 전에 알츠하이머병을 예측하는 초기 위험 요인을 발견했다는 연구 결과가 학술지 ‘네이처 노화(Nature Aging)’에 실렸다.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대학(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의 연구팀은 나이·가족력·유전 등 남녀 공통 초기 위험 요인과 더불어 남성 발기 부전 및 전립샘 비대, 여성 골다공증 등 성별 특이적 위험 요인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이 신경퇴행성 질환이므로 증상이 뚜렷하고 질환이 충분히 진행되었을 때면 손상을 복구하고 치료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언급하며 초기 위험 요인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들은 인지 기능이 저하되기 전에 고위험군을 선별해내는 것이, 수정 가능한 위험 요인을 개선하는 것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병 치료 접근법을 개발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들은 이번 연구만으로 특정 위험 요인이 원인 요인인지 또는 수정 가능한 위험 요인인지 확인할 수 없지만, 알츠하이머병 발생 초기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 요인으로 어떤 것들이 있는지 밝히고자 했다고 전했다.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AI 기술과 임상 데이터를 활용한 결과, 고혈압·고콜레스테롤·비타민 D 결핍을 포함한 남녀 공통 초기 위험 요인으로부터 72%의 정확도로 증상이 발생하기 최대 7년 전에 알츠하이머병을 예측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공통 위험 요인에 추가로 연구팀은 남성 발기 부전 및 전립샘 비대, 여성 골다공증 등 성별 특이적 위험 요인을 활용해 알츠하이머병 또는 치매 위험을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2015년 6월 논문에 따르면 발기 부전 남성은 알츠하이머병 및 비-알츠하이머병 치매 위험이 모두 증가했고, 2021년 2월 논문에 따르면 전립샘 비대 남성은 알츠하이머병 및 모든-원인 치매 발생 위험이 높았으며, 2021년 12월 논문은 골다공증이 40세 이상 성인의 알츠하이머병 또는 파킨슨병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을 시사했다.
연구팀은 의료진이 환자가 본인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꾸준히 운동하며, 칼슘 및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하고, 골다공증을 적극적으로 치료하도록 이끌어야 한다고 권장했다.
그들은 궁극적으로는 미래에 임상에서 개인 맞춤형 모델을 구상해 알츠하이머병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것에서 나아가 환자별로 위험 요인 목록으로 나타내 표적 치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메디컬투데이 최재백 (jaebaekchoi@mdtoday.co.kr)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