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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 및 출산 전후 시기에서 주요 우울증 유병률이 변동하며, 특히 출산 후 2주 시점에서 가장 높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 = 김형우 의학전문기자] 임신 및 출산 전후 시기에서 주요 우울증 유병률이 변동하며, 특히 출산 후 2주 시점에서 가장 높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는 ‘랜싯 정신의학(The Lancet Psychiatry)’에 게재됐다.
호주 퀸즐랜드대 연구팀은 전 세계 90개국 200만명 이상의 여성 데이터를 포함한 780개 연구를 분석한 결과, 주요 우울증 유병률이 일반 여성 인구에서는 4.3% 수준인 반면 임신 중에는 6.2%, 출산 후 12개월 동안은 6.8%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출산 후 2주 시점에서는 8.3%로 가장 높은 유병률을 보였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가 임신 전후 전 기간에 걸친 조기 선별과 개입의 필요성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산전 진료와 산후 건강검진 과정에서 우울증 평가를 포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역 간 차이도 확인됐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남부와 남아시아 지역에서 유병률이 가장 높았으며, 아시아·태평양 고소득 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연구진은 이러한 차이가 의료 접근성, 사회심리적 요인, 문화적 환경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연구진은 임신과 산후 기간 동안 여성의 정신건강에 대한 체계적인 선별, 예방 및 치료 전략 강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형우 의학전문기자(willykim0524@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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