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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러움, 치매·뇌경색 등 우려···조기 검진·치료해야

신경과 / 이가은 / 2024-10-23 14:48:30
[mdtoday=이가은 기자] 두통이나 어지러움 등의 증세는 누구나 한 번 이상은 겪는 것이다. 다만 어지럼증이 지속될 경우 그 원인을 잘 살펴봐야 하는데, 뇌 기능적 이상이 주 요인이라면 증상에 맞춰 치료해야 한다. 뇌 문제를 방치할 경우 상태가 심각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빈혈이나 이석증 외 뚜렷한 원인이 있는 것이 아니라 기립성 저혈압 등으로 어지럼증이 나타나고 있다면 뇌혈류 상태를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뇌혈류가 감소해 뇌가 위축되면 뇌경색이나 뇌출혈 등이 발생할 수 있고, 치매의 주 요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손발저림이나 손발떨림 등의 증세도 잦은 편이라면 빠른 검사가 필요한데, 대부분은 일상 속에서 흔히 발생하는 증상으로 치부하며 제때 치료하지 않는 편이다. 그러다 갑작스러운 뇌 관련 질환이 발생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받는 경우가 많다.

 

▲ 이현진 원장 (사진=이현진신경과&김은정내과의원 제공)


따라서 불편한 어지럼증 외 불편한 증상이 잦아지는 것 같다면 신경 이상이나 혈류 상태 등을 체크해야 한다. 관련 검사가 가능한 병원에 방문해 증상을 설명하고, 적절한 검사를 진행함으로써 중증 질환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다.

일반 건강검진으로는 증상을 다 파악하기 어려울 수 있어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은데, 원내에 검사 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관련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상주하고 있는지 확인한 후 검사하는 게 좋다.

만약 검사 결과 이상이 있을 시 증상에 맞춰 바로 치료해야 한다. 신경 손상 등은 가능한 빠르게 치료해야 회복 속도를 높일 수 있으며,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 이미 뇌경색 등이 발생한 상황이라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아야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으니 즉시 치료가 가능한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이현진신경과&김은정내과 이현진 원장은 “일상 속에서 나타나는 이상 신호를 무시하지 않고 적절한 시기에 검사,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 평소 조금이라도 불편한 증상이 느껴진다면 검사 및 치료 적기를 놓치지 않아야 하겠다”라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이가은 (woon672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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