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의료비 부담 완화 기대…병원 방문 없는 온라인 청구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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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년 하반기부터 성인 1형 당뇨병 환자의 연속혈당측정기 센서(전극) 비용 지원이 확대된다. (사진=연합뉴스) |
[mdtoday = 박성하 기자] 성인 1형 당뇨병 환자가 연속혈당측정기를 사용할 때 필수로 들어가는 전극(센서) 지원이 확대될 전망이다. 병원에 가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요양비를 청구해 돌려받을 수 있는 방식도 추진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보고한 ‘2026년 업무계획’을 통해 1형 당뇨병 환자 요양비 지원 확대 이행 방안을 확정했으며, 2026년 하반기 제도 시행을 목표로 준비에 착수했다.
이번 확대의 중심은 성인 1형 당뇨병 환자의 ‘연속혈당측정용 전극’ 지원이다. 1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아 매일 여러 차례 인슐린 주사가 필요하고, 혈당 변동 폭이 커 수시 확인이 요구되는 질환으로 설명됐다. 연속혈당측정기는 몸에 센서를 부착해 혈당 수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비다.
공단은 제도 시행에 앞서 급여 대상의 우선순위를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급여 확대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정된 건강보험 재정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도 지원 필요도가 높은 환자에게 혜택이 먼저 돌아가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이용 편의 개선도 포함됐다. 공단은 환자가 병원을 찾지 않아도 온라인 등으로 요양비를 청구하고 심사를 거쳐 지급받을 수 있도록 전용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한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청구 과정의 번거로움이 줄어들 전망이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applek9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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