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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타민 B12 수치가 낮거나 높은 노인의 경우, 인지 문제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조민규 기자] 비타민 B12 수치가 낮거나 높은 노인의 경우, 인지 문제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정상 범위 내에 있더라도 비타민 B12 수치가 낮거나 높으면 인지 문제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신경학회보(Annals of Neurology)’에 실렸다.
비타민 B12는 중추신경계의 기능을 윶이하고 적혈구 및 핵산을 개발하고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수용성 비타민이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따르면 14세 이상의 사람들은 하루에 2.4μg의 비타민 B12를 섭취해야한다. 일반적으로 비타민 B12 결핍은 드물지만 낮거나 미미한 수치를 보이는 경우는 흔하며 서양 인구의 최대 40%가 그런 상태라고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평균 연령 71.2세의 건강한 노인 자원봉사자 231명을 모집했다. 연구진은 혈청 총 비타민 B12 수치 등을 측정하기 위해 혈액 샘플을 채취했으며 비타민 B12 결핍을 보인 참가자 2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정상 범위 내 수치였다고 보고했다.
연구진은 비타민 B12 수치 평균인 408pmol/L을 기준으로 미만과 초과로 참가자들을 나누었으며 결과 분석을 위해 나이, 성별, 체질량 지수 등을 보정했다.
연구 결과, 평균 미만의 비타민 B12 수치는 다초점 시각 유발 전위의 지연과 유의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뇌의 전도도가 더 느렷다. 특히, 이러한 영향을 나이가 들수록 더 증가한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반대로 비타민 B12 수치가 높은 사람들은 신경퇴행 및 치매와 관련된 T-Tau 단백질 수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비타민 B12 수치가 정상 범위 내에 있다고 안심할 것이 아니라 이에 대한 권장 사항을 재고해야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단순히 인구의 평균을 측정하여 적절한 수치를 측정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조민규 의학전문기자(awe0906@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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