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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질 향상’에 집중한다

병원ㆍ약국 / 이재혁 / 2021-02-15 21:11:53
심평원,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개선방안 연구’ 용역 공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중환자실 환자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의 방향을 '성과중심 의료 질 평가'로 잡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개선방안 연구’ 용역을 공고하고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의 전반적인 체계를 개선해 환자안전 중심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함을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예산 9600만원이 투입된다.

지난 2014년 도입돼 3차까지 시행된 적정성 평가가 중환자실 환경 개선을 위한 구조 부문 중심의 평가였다면, 이번 4차 평가부터는 환자안전을 위한 결과·성과중심의 지표 발굴 등 전반적인 평가 체계 개선에 들어갈 예정이다.

먼저 관련 학회, 전문가, 소비자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우리나라 중환자실 주요 일반현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또 현재 진료 체계 전반에 대한 연구동향 및 문헌고찰을 통해 국내·외 중환자실 평가 체계 현황을 파악하고, 외국의 중환자실 관련 평가현황, 평가 지표 및 이론적 근거를 제시해 국내 활용 가능성을 검토한다.

이후, 중환자실의 전반적인 평가구조 개선에 착수한다. 요양기관 종별, 규모, 중증도 등에 따른 중환자실 유형별 평가 가능성을 검토하고, 요양기관 부담 완화를 위해 지표도 축소할 예정이다. 또 평가기간 확대 및 주기, 대상 환자, 평가제외(Cut-off point)에 대해 검토하며, 신종 감염병 확산에 따른 중환자실 평가방안을 제안한다.

특히 환자안전 및 성과중심의 과정·결과부문에 대한 신규지표를 발굴하고 이에 따른 평가지표도 개선할 방침이다. 현황조사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은 해결하고 기존 지표별 취약점도 보완한다.

제안된 평가지표 및 중증도 보정모형에 대한 시뮬레이션도 실시해 임상적 의미 또는 통계적 해석, 실행가능성 여부를 결과로 제시할 계획이며, 연구의 수용성과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중환자실 전문가 협의체가 운영된다.

연구 결과는 중환자실 차기 적정성 평가와 그에 따른 보상연계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 수립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평원 관계자는 “중증도 보정을 통해 표준화된 의료기관별 평가결과를 산출해 성과중심 의료 질 평가를 수행할 예정”이라며 “병원 내 감염, 안전사고 발생 등 신규지표 개발을 통한 평가 고도화 및 환자 안전 향상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dlwogur9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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