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검색

해조류 분리 물질, 인슐린 분비 돕는다

학술ㆍ연구 / 이재혁 / 2021-02-16 13:37:51
차선희 한서대 교수, 파킨 유전자의 베타세포에 대한 직접 연관성 최초 규명
▲ 한서대 해양바이오수산생명의학과 차선희 교수 (사진= 한서대학교 제공)

해조류 분리 물질이 인슐린 분비를 돕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한서대학교는 해조류 분리 물질이 인슐린 분비 기능을 보존함을 밝힌 해양바이오수산생명의학과 차선희 교수의 논문이 국제 학술지 ‘안티옥시던츠(Antioxidants)’에 게재됐다고 15일 밝혔다.

차 교수는 해조류에서 분리한 물질 ‘5-브로모프로토카테츄알데하이드(5-bromoprotocatechualdehyde)’가 인슐린을 분비하는 베타세포에서 지방산에 의한 ‘파킨(parkin)단백질’의 감소를 예방해 미토콘드리아 손상을 막고,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분비 기능을 보존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파킨단백질은 파킨슨병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유전자로 세포 에너지 생성 주요 소기관인 미토콘드리아 외막 단백질을 인지해 손상된 미토콘드리아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그간의 연구에선 파킨 유전자가 베타세포에 직접 관여해 당뇨병의 주원인인 인슐린을 분비하는 과정에 대해 밝혀진 바가 없었다.

하지만 이 파킨 유전자가 당뇨병 유발 주원인인 인슐린을 분비하는 세포에도 직접 관여하는지 밝혀지지 않았고 이 연구를 통해 처음으로 직접적인 연관성을 보여줬다. 특히 인슐린 분비를 직접 촉진하는 해양자원 연구는 지금까지 거의 없었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는 큰 의미가 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신진우수과학자 지원사업과 한서대 교내연구지원프로그램 지원으로 수행됐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dlwogur93@mdtoday.co.kr)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어플

관련기사

새로운 뇌종양 면역반응 규명
대한신장학회 “연명의료 중단 고려 시 투석치료 중단 또는 유보에 대해 긍정적 평가”
치료제 없는 재발성 자궁경부암…면역항암제 치료가 환자 생존율 높인다
무릎 인공관절수술 후 급성신장손상 발생위험 예측…AI 기반 웹 플랫폼 개발
만성폐질환ㆍ당뇨ㆍ치매 유무가 인공관절치환술 조기실패에 영향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