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검색

가슴 파라핀, 최대한 빨리 제거해야

뷰티 / 김준수 / 2021-05-06 12:24:29
볼륨 있고 건강미 넘치는 몸매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빈약한 가슴이나 엉덩이를 보완하기 위한 보형물 확대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보형물 확대술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다른 시술을 찾는 이들 역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대표적인 것으로 가슴 필러 시술이나 가슴 지방이식술이 있는데, 이들 외에 과거에 많이 시행됐던 것으로 파라핀 주사가 있다.

파라핀 주사는 일명 콜라겐 주사라 불리며 불법시술로 가슴이나 엉덩이에 많이 시행됐는데, 시술 받았던 이들이 워낙 많았던 만큼 파라핀 독성에 의한 부작용 문의가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다.

파라핀은 오랜 시간에 걸쳐 조직을 손상시키면서 급성 염증과 피부 괴사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최대한 빠른 제거가 필요하다.

▲신승호 원장 (사진=신유외과 제공)

파라핀이 있는 경우 유방촬영이나 초음파만으로는 정확한 검진이 불가능하므로 정확한 상태와 수술 범위를 확인하기 위해 MRI 촬영이 필요한데, 수술 전 MRI와 초음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거술 가능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파라핀은 대개 액상이나 반고형이 아닌 단단한 고형으로 압박 제거가 불가능하다. 또한 조직에 매우 강하게 유착돼 있기 때문에 수많은 알갱이들을 하나하나 제거해야 하는 고난도의 수술이다.

수술 시에는 MRI를 참고해 고해상 초음파 모니터링으로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 파라핀은 최대한 제거하면서 정상조직 손실은 최소화하는 게 핵심이기 때문이다.

신유외과 신승호 원장은 “파라핀을 오랜 기간 방치할 경우 제거 자체의 난이도가 높아지고 여러 후유증을 남기므로 선제적 제거를 하는 것이 좋다”면서 “우선 현 상태에 대한 정확한 검사를 하여 파라핀 제거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수술부위의 해부학적 구조를 잘 알고 있는 의료진과 계획을 세워야 하며, 파라핀의 경과와 부작용에 대한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어플

관련기사

대용량 전신 지방흡입, 안전성 반드시 확인해야
성형수술 흉터와 다양한 패인 흉터, 한의원에서도 치료 가능할까?
프리바이오틱스, 불안 장애 완화시켜
버섯, 암 발생률 최대 45% 낮춘다
염증성 장 질환 치료제, 코로나19 백신 효과 떨어뜨린다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