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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감염 후 발생한 다기관염증증후군의 기전을 확인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코로나19 감염 후 발생한 다기관염증증후군의 기전을 확인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기관염증증후군은 심장, 폐, 뇌, 피부, 위장관에 통증, 발열, 염증을 발생시키는 질환으로 명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다. 과학자들은 다기관염증증후군이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이라고 믿고 있지만 매우 희귀한 질환이라 정확한 기전은 알지 못했다.
이를 위해 뉴욕 마운트 시나이 병원의 연구진들은 코로나19 감염력이 있는 소아 청소년 중 다기관염증증후군(multisystem inflammatory syndrome in children, MIS-C)이 발병한 환자들의 유전자를 최초로 분석했다.
그 결과, 연구진들은 자연 살해 세포와 세포 독성 CD8+ T 세포의 혈중 농도가 감소했으며 자연 살해 세포가 세포 독성 CD8+ T 세포 탈진을 조절하는 기전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진들은 “CD8+ T 세포의 탈진의 저하는 바이러스 감염 후 T 세포 면역 병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며 이로 인해 염증성 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유전자 발현 분석을 시행했을 때 세포 독성 T세포의 발현을 조절하는 9개의 조절 인자를 확인했으며 다기관염증증후군 소아에서는 이러한 조절 인자의 발현이 저하됐다.
연구진들은 이러한 조절 인자 중 TBX21이 탈진한 세포 독성 T세포의 분화와 관련이 있다는 점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했으며 코로나19 감염 후 발생한 다기관염증증후군의 치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결론내렸다.
연구의 교신 저자인 노암 베크만 박사는 “다음 연구는 코로나19 감염에서 다기관염증증후군은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는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을 중점으로 진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영재 (wannabefd21@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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