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뉴욕증시 상승, 국채금리 하락과 중동 긴장 완화 기대

차혜영 기자

eury33@mdtoday.co.kr | 2026-05-26 08:04:52

▲ (사진= AI 생성)

[mdtoday = 차혜영 기자] 뉴욕증시가 국채금리 하락과 중동 지역 긴장 완화 기대 속에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S&P 500 지수는 8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22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8% 올라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0.37%, 나스닥 종합지수는 0.19% 각각 상승했다. 이번 주 시장을 압박했던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오후 기준 3bp 내린 4.56%를 기록했다.

국제유가가 초반 고점보다 낮은 수준에 머문 점도 투자심리에 힘을 보탰다. 외교적 해법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전쟁 확산 우려는 다소 약해졌고, 항공주를 포함한 유럽 증시도 강세를 보였다.


기술주는 미국 정부의 반도체·과학법(CHIPS Act) 관련 발표에 반응했다. 상무부는 양자 컴퓨팅 분야에 20억 달러 규모의 연방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앞서 인텔 지분 10%를 인수한 데 이어 9개 양자 기술 기업의 소수 지분도 취득한 바 있다. 퀄컴은 10% 넘게 뛰었다.

반도체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Arm 홀딩스는 일주일 동안 47% 급등했고, 엔비디아는 1.9% 하락했다.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약세를 보였고 애플과 테슬라는 올랐다.

유럽에서는 독일 DAX지수가 2.01% 오른 2만5389.10, 프랑스 CAC지수가 1.76% 오른 8258.86에 마감했다.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2.87% 상승한 6만5158.19로 사상 처음 6만5000선을 넘어섰다. 대만 가권지수도 3.26% 오른 4만3440.40포인트로 최고치를 다시 썼다. 한국과 홍콩 증시는 공휴일로 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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