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부족하면 치매와 뇌졸중 위험 증가

최재백

jaebaekchoi@naver.com | 2022-06-22 14:20:51

▲ 비타민 D 결핍과 치매 및 뇌졸중 위험 증가 사이의 연관성을 발견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mdtoday=최재백 기자] 비타민 D 결핍과 치매 및 뇌졸중 위험 증가 사이에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 D 결핍과 치매 및 뇌졸중 위험 증가 사이의 연관성을 발견했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임상영양학회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실렸다.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로부터 29만5000명의 유전자 정보를 수집한 후 낮은 비타민 D 수치가 뇌의 신경영상학적 소견과 치매 및 뇌졸중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참여자들의 유전자 변이를 측정했다.


그들은 낮은 비타민 D 수치가 뇌 부피 감소와 치매 및 뇌졸중 위험 증가와 연관성을 보였으며 유전자 분석 결과 비타민 D 결핍이 치매 발생의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들은 비타민 D와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슨병 등 신경퇴행성 질환의 연관성에 주목한 2018년 수행된 체계적 문헌 고찰 및 분석 결과는 비타민 D가 신경보호 효과가 없다고 했지만, 최근 들어 치매 예방에 있어 비타민 D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많이 나오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비타민 D 결핍을 피하는 것이 치매 위험을 줄이는 것은 물론 전반적인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말하며, 향후 연구를 통해 현재까지 제기된 비타민 D의 효능 중 어떤 효과들이 인과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인지 파악하고, 건강상 이득을 보기 위한 혈중 비타민 D 농도의 역치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유전적 측면에서 비타민 D 결핍과 치매 위험 사이의 관계에 주목한 이번 연구 결과가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비타민 D 수치를 안정화하는 것이 치매 위험을 줄일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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