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킷헬스케어, 美 조직재생 패치 특허 획득
물리적 냉각 공정 기반 기술 확보로 글로벌 장기재생 플랫폼 경쟁력 강화
박성하 기자
applek99@mdtoday.co.kr | 2026-05-22 10:20:56
[mdtoday = 박성하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장기재생 플랫폼 기업 로킷헬스케어가 자가 조직을 활용한 조직재생 패치 제조 기술에 대해 미국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 이번 특허 확보를 통해 로킷헬스케어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적 진입장벽을 높이고 지식재산권 보호 기반을 공고히 했다.
이번에 등록이 결정된 특허의 명칭은 ‘조직 재생 패치 제조 방법(Method of Manufacturing a Tissue Regeneration Patch)’이다. 해당 기술은 환자 본인의 지방 유래 조직을 미세화한 뒤, 물리적 냉각 공정을 거쳐 동결 및 고형화함으로써 환부 맞춤형 재생 패치를 제작하는 방식을 핵심으로 한다.
로킷헬스케어 측은 이 공정이 자가 조직 내 세포외기질과 성장인자 등 주요 성분의 보존성을 극대화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환자의 환부 면적과 깊이에 최적화된 맞춤형 패치 구현이 가능해 당뇨발, 화상, 피부 결손 및 만성창상 등 다양한 피부 재생 영역에 폭넓게 활용될 전망이다.
회사는 이번 특허가 단순한 기술 보호를 넘어 글로벌 장기재생 플랫폼 사업의 핵심적인 진입장벽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물리적 냉각 기반 제조 기술은 냉각 온도 조건, 조직 보존성, 패치 형태 유지, 맞춤형 몰드 적용 등 복합적인 공정 요소가 유기적으로 결합되어야 하므로 후발 기업의 유사 기술 구현이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미국 특허 등록은 당사의 물리적 냉각 기반 제조 기술이 미국 시장에서 기술적 차별성과 보호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현재 보유한 170여 개의 특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미국을 비롯해 한국, 중동, 남미,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맞춤형 재생의료 솔루션의 적용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허 확보는 미국 내 상처 치료 및 만성창상 재생의료 시장을 공략하려는 로킷헬스케어의 전략과 맞물려 있다. 회사는 당뇨발 재생을 1차 적용 분야로 삼고, 향후 다양한 재생의료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한편, 로킷헬스케어는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118%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가파른 외형 성장세를 보였으며 기존 사업 성과와 더불어 글로벌 특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장기재생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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