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병원 암센터, 면역병리 연구 성과 국제학술지 발표
김미경 기자
sallykim0113@mdtoday.co.kr | 2026-05-26 11:24:06
[mdtoday = 김미경 기자]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 암센터가 정밀의학 기반 연구 성과를 이어가며 국제 학술무대에서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흉선종(thymoma)과 연관된 중증근무력증(myasthenia gravis)의 예후 인자를 분석한 연구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병리과 김기정 과장이 참여한 논문으로, ‘Germinal centers are associated with poor prognosis in patients with thymoma-associated myasthenia gravis’라는 제목으로 발표됐다.
흉선종은 면역기관인 흉선에서 발생하는 종양으로,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인 중증근무력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는 암의 조직학적 특성과 면역 반응을 함께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정밀의학 연구 성과로 평가된다. 앞서 병리과 김기정 과장은 최신 WHO 분류 기준을 적용해 고령층 갑상선암의 조직학적 특성과 TERT 프로모터 변이 양상을 분석한 연구를 발표하기도 했다.
한림병원 암센터는 병리과와 임상과의 긴밀한 협업을 기반으로 유전체 분석과 면역병리 연구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또한 최신 병리 분류체계와 정밀의학 기반 연구를 통해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 개발에 힘쓰고 있다.
한림병원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흉선종과 중증근무력증 환자의 예후를 보다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암센터 중심의 융합 연구를 지속 확대해 환자 맞춤형 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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