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노디스크, 주 1회 투여 당뇨병 치료제 ‘키인슈’ 국내 허가
인슐린과 GLP-1RA 결합한 복합제… COMBINE 임상 통해 혈당 강하 효과 입증
차혜영 기자
eury33@mdtoday.co.kr | 2026-05-26 12:40:18
[mdtoday = 차혜영 기자] 노보노디스크제약의 성인 2형 당뇨병 치료제 ‘키인슈®프리필드펜(이하 키인슈®)’이 지난 2026년 5월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키인슈®는 주 1회 투여하는 기저 인슐린 제제 ‘아위클리®(성분명: 인슐린 아이코덱)’와 GLP-1RA 계열 치료제 ‘오젬픽®(성분명: 세마글루티드)’을 결합한 복합제다.
이번 허가에 따라 키인슈®는 기존 기저 인슐린이나 GLP-1RA 투여만으로는 혈당 조절이 불충분한 2형 당뇨병 성인 환자에게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하며 경구용 혈당강하제와 함께 사용 할 수 있게 되었으며 1일 1회 주사 방식의 기존 치료법과 비교해 주사 횟수를 획기적으로 줄임으로써 환자의 치료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키인슈®의 유효성과 안전성은 다국가·다기관 임상인 ‘COMBINE’ 1, 2, 3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연구 결과, 키인슈® 투여군은 각 대조군 대비 우월하거나 비열등한 혈당 강하 효과를 보였다.
대한당뇨병학회 김성래 이사장은 “기존의 매일 반복되는 주사는 환자의 치료 순응도와 지속성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이었다”며 “키인슈®는 주 1회 투여로 편의성을 개선함과 동시에 인슐린과 GLP-1RA의 상호보완적 작용을 통해 총 인슐린 사용량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의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 대표는 “키인슈®는 100년 이상의 과학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발된 국내 최초의 주 1회 투여 복합제”라며 “당뇨병 치료 분야에서 새로운 옵션을 제공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앞으로도 국내 당뇨병 치료 환경의 발전을 위해 치료 옵션을 확대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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