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엔, 바이오로제트 흡수합병
경영 효율성 제고 및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 가속화
양정의 기자
stinii@mdtoday.co.kr | 2026-04-30 13:13:36
[mdtoday = 양정의 기자] 휴온스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휴온스엔이 100% 종속회사인 바이오로제트를 흡수합병하며 제조 역량 강화와 경영 효율화에 나선다. 휴온스엔은 지난 30일 바이오로제트와의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은 별도의 신주 발행이 없는 무증자 방식의 소규모 합병으로 진행된다. 휴온스엔은 지난 29일 이사회를 통해 해당 안건을 의결했으며, 주주 확정 및 채권자 이의제출 등 관련 법적 절차를 거쳐 오는 7월 1일 합병을 최종 완료할 예정이다.
합병 대상인 바이오로제트는 휴온스엔이 지난해 11월 인수한 건강기능식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및 제조자개발생산(ODM) 전문 기업이다. 바이오로제트는 제조및품질관리기준(GMP)과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인증을 갖춘 생산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휴온스엔은 이번 합병을 통해 국제식품안전경영시스템(FSSC 22000) 인증을 받은 생산 설비를 확보하게 된다. 이를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전초기지로 활용해 글로벌 공급 안정성을 높이고 사업 확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휴온스엔은 바이오로제트의 제조 인프라와 자사의 연구개발(R&D) 역량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제품 경쟁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손동철 휴온스엔 대표는 “이번 합병은 분산되어 있던 경영 자원을 통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시장을 향한 공격적 행보를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높은 경쟁력을 갖춘 생산 인프라를 바탕으로 고객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혀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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