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하면 악화되는 탈모…개인별 맞춤 치료 계획 세워야
최민석 기자
biz@mdtoday.co.kr | 2026-05-26 13:19:00
[mdtoday = 최민석 기자] 중장년층 사이에서 대표적인 고민으로 꼽히는 정수리 탈모는 머리 윗부분의 모발 밀도가 점차 감소하면서 두피가 비쳐 보이는 증상이다. 초기에는 가르마가 넓어지거나 정수리 부위가 비어 보이는 형태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으며, 진행 속도와 범위에 따라 적절한 탈모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탈모는 유전적 요인과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 생활 습관, 두피 환경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난다. 특히 정수리 부위는 증상이 서서히 진행돼 초기 변화를 놓치기 쉽다.
이 같은 탈모 증상이 지속되면 외모 변화에 대한 부담으로 사회생활에서 자신감 저하 등을 느끼기도 하는 만큼, 단순한 미용적 고민을 넘어 일상생활과 심리적인 부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따라 탈모치료는 현재 모발 상태와 탈모 진행 정도를 충분히 진단받은 뒤 개인별 상태에 맞춰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탈모 초기 단계에서는 약물치료와 두피 관리, 생활 습관 개선 등을 병행하며 탈모 진행 속도를 늦추는 방향으로 접근한다. 최근에는 남성호르몬을 조절하는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계열의 경구 치료제를 중심으로 PRP, 두피 관리 프로그램, 모발이식, 두피문신 등 다양한 치료 방법이 활용되고 있으며, 탈모 진행 정도와 두피 상태, 모발 밀도 등에 따라 적용 방식이 달라질 수 있다.
다만 탈모는 진행성 질환인 만큼 치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치료 과정에서는 일정 간격으로 두피 상태와 모발 변화를 확인해 관리 방향을 조정하기도 하며, 생활 습관과 두피 환경 관리 역시 함께 이뤄져야 한다.
이에 탈모치료 병원을 선택할 때에는 개인별 탈모 유형과 진행 상태를 충분히 진단할 수 있는지, 다양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의료진인지, 치료 이후 사후 관리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운영되는지 등을 함께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글로웰의원 이신제 원장은 “탈모는 진행 양상과 모발 방향, 후두부 모낭 상태에 따라 치료 계획이 달라질 수 있어 정밀 진단을 바탕으로 접근해야 한다”라며 “탈모 치료를 고민할 때에는 단순한 밀도 보완뿐 아니라 자연스러운 모발 형성과 병원 위생 관리 체계까지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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