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이상권 교수, 대한비만학회 부회장 선출
국내 비만 치료 분야 다학제적 접근과 외과적 역할 강화 기대
김미경 기자
sallykim0113@mdtoday.co.kr | 2026-01-22 13:25:03
[mdtoday=김미경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외과 이상권 교수가 최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비만학회 정기이사회 및 임원 워크숍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되었다.
대한비만학회는 내분비대사학, 가정의학, 소화기학, 정신건강의학, 소아청소년학, 외과학, 기초의학, 식품영양학, 체육교육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내 대표적인 다학제 비만 학술단체로 학회가 주로 내과계 중심으로 운영되어 온 점을 고려할 때, 외과 교수인 이상권 교수의 부회장 선출은 비만 치료에 있어 다학제적 접근과 외과적 역할의 중요성이 인정받은 결과로 해석된다.
이상권 교수는 국내 비만대사수술 분야의 선구자로 2003년부터 비만대사수술을 시행해 왔다. 그는 대한외과술기연구회 회장과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외과학 발전과 비만대사수술 관련 연구 및 학술 활동을 이끌어왔다.
국제적으로는 한국인 최초로 아시아태평양비만대사외과학회 회장을 맡았으며, 지난해 해당 학회의 국제 학술대회를 국내에 유치하여 한국 비만 연구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상권 교수는 부회장으로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비만 치료 체계 확립 ▲만성·재발성 질환으로서 비만에 대한 외과적 치료 역할 정립 ▲비만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주요 목표로 제시했다.
이 교수는 "부회장 임기 1년 동안 대한비만학회가 국민 건강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학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92년 설립된 대한비만학회는 비만 관련 연구, 교육, 학술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정기 학술대회와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현재 약 2,3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다학제 비만 전문학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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