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겨울철 취약계층 적극 발굴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전기·가스 등이 끊기거나 요금 체납한 겨울철 취약계층 집중 발굴
위기가구 발굴에 활용되는 위기정보 1종 추가해 총 47종

김미경 기자

sallykim0113@mdtoday.co.kr | 2024-11-25 07:51:38

▲ 보건복지부 전경(사진=보건복지부 제공)

 

[mdtoday=김미경 기자] 정부가 전기·가스 등이 끊기거나 요금 체납한 겨울철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발굴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달 25일부터 2025년 1월 17일까지 약 2개월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2024년 6차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시행한다.

지난 2015년 12월부터 시작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은 격월(연간 6회)로 진행하고 있으며, 단전, 단수 등 21개 기관의 위기정보를 입수·분석해 경제적 위기 가능성이 높은 대상을 선별해 지방자치단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전담팀’에서 방문 확인 등 조사를 실시한다.

지난해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해 단전, 단수 등 위기정보를 보유한 누적 666만명의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해 290만명에게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등 공적 급여와 민간 자원 연계 등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은 2회차에 걸쳐 약 40만명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6차 발굴 대상은 약 20만명이다. 특히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대책'에 따라 겨울철 취약계층을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기·가스·수도 등이 끊기거나 요금을 체납한 위기요인이 있는 장애인, 독거노인, 주거취약 가구를 발굴대상에 포함했다.

또한 맞춤형급여안내(복지멤버십) 가입자나 기존 복지서비스 신청자 중 소득인정액이 낮아져 추가적으로 현금성 급여(생계급여, 장애인연금 등) 등 복지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대상자도 발굴 대상에 포함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발굴부터는 정책서민금융 신청 반려자 정보를 위기가구 발굴에 새로 활용했다. 이로써 위기가구 발굴에 활용되는 위기정보는 기존 46종에서 47종으로 확대된다. 추가된 정보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을 가능성이 있는 금융 취약계층을 보다 촘촘히 발굴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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