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허리디스크 급증… 올바른 치료와 예방이 중요
신창호
ssangdae98@mdtoday.co.kr | 2025-03-31 16:14:51
[mdtoday=신창호 기자] 최근 허리디스크가 더 이상 중장년층만의 질환이 아닌 2030세대에서도 급증하고 있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장시간 앉아 있는 습관이 허리에 무리를 주고 있으며, 운동 중 잘못된 자세나 무리한 동작이 척추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초기 증상을 발견했을 때 빠르게 치료하고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허리디스크의 주요 증상은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 감각 이상, 마비 등으로 나타난다. 특히 허리를 앞으로 숙일 때 통증이 심해지거나,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들어 올릴 때 각도가 현저히 줄어드는 경우 허리디스크를 의심해볼 수 있다. 허리디스크는 방치할 경우 악화되어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지만, 조기에 병원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초기 허리디스크 치료는 환자의 증상과 상태에 따라 다양한 방법이 적용될 수 있다. 대표적인 비수술 치료법으로는 신경차단술이 있다. 이 시술은 염증이나 통증의 원인이 되는 신경 부위에 약물을 직접 주입해 통증을 억제하는 방식이다. 시술 시간이 짧고 회복이 빠르며, 비교적 간단한 절차로 통증 조절 효과가 뛰어나 초기 환자에게 널리 활용된다. 이외에도 보조적인 방법으로 도수치료나 체외충격파 치료가 있으며, 통증 완화와 기능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참포도나무병원 최고 원장은 “허리디스크는 더 이상 중·장년층만의 질환이 아니다. 장시간 앉아 일하는 직장인, 운동 부족이나 잘못된 자세 습관을 지닌 젊은 층에서도 환자가 늘고 있다. 지속적인 허리 통증이나 다리 저림 증상이 있다면 방치하지 말고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 적절한 치료를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허리디스크는 조기 진단과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충분히 관리가 가능하다. 통증을 참고 넘기기보다는 몸의 이상 신호에 주의를 기울이고, 증상이 반복되거나 악화될 경우 전문 의료기관을 찾아 진단을 받는 것이 가장 확실한 대처법이다. 척추 건강은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예방과 조기 대응이 최선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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