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병원 이은주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임상시험 윤리성 강화 및 전문인력 양성 기여 공로 인정받아

김미경 기자

sallykim0113@mdtoday.co.kr | 2026-05-22 15:22:32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은주 교수 (사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제공)

 

[mdtoday = 김미경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은주 교수가 임상시험 분야의 발전과 윤리적 연구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지난 5월 2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 ‘2026 세계 임상시험의 날 기념행사’에서 임상시험발전유공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표창은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의 운영 내실화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체계 고도화에 앞장선 결과로 풀이된다.

 

이 교수는 지난 2012년부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IRB 위원으로 활동하며 임상시험의 윤리적 기준을 정립하는 데 주력해 왔다. 특히 2022년부터는 IRB 제3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임상시험 심의의 독립성과 전문성, 일관성을 확보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실태조사 과정에서 기관의 규정 준수 수준을 입증하고 임상시험 수행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IRB 운영의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IRB는 임상시험 및 사람 대상 연구가 안전하고 윤리적인 절차에 따라 진행되는지 관리하는 핵심 기구다.

 

이와 더불어 이 교수는 사단법인 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회(KAIRB) 교육이사로서 임상시험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에도 힘써왔다. 그는 표준화된 교육 콘텐츠 개발과 보급을 주도하고, 온라인 교육 운영 및 교안 개발 등을 통해 전국적인 임상시험 전문성 제고에 기여했다.

 

이은주 교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안전하고 윤리적인 임상시험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온 동료들과 함께 받은 상”이라며 “앞으로도 연구 참여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연구자들이 신뢰받는 환경에서 임상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IRB 운영과 교육 발전에 지속적으로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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