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과 입술 헤르페스 효과적 치료법 나오나
이승재 의학전문기자
eccthomas@mdtoday.co.kr | 2025-05-10 00:40:42
[mdtoday=이승재 기자] 대상포진과 입술 헤르페스의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상포진과 입술 헤르페스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의 증상과 전염성을 줄일 수 있는 GS-1이라는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연구 결과가 ‘항바이러스 연구(Antiviral Research)’에 실렸다.
대상포진을 일으키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ZV)와 입술 헤르페스를 일으키는 단순포진 바이러스 1형(HSV)은 전 세계 인구의 66% 이상을 감염시켜 심각한 보건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라 트로브 분자과학연구소(La Trobe Institute for Molecular Sciences)의 수석 연구원인 Ebony Monson 박사는 GS-1 치료법이 바이러스 입자에 직접 결합해 숙주 세포로의 유입을 차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몬슨 박사는 GS-1이 바이러스 감염의 확산을 억제하는 효과적인 수단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대상포진과 입술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법은 주로 바이러스의 DNA 복제를 표적으로 한다. 이러한 방식은 증상 지속 시간을 단축할 수는 있지만, 급성 통증을 줄이는 데는 거의 효과가 없다고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GS-1이 조직 배양 세포와 인간 피부 샘플 모두에서 숙주 세포로의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GS-1은 대상포진 환자를 위한 국소 치료제 개발 임상 시험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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