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모르는 여성 고민…소음순 성형으로 질환까지 개선

고동현

august@mdtoday.co.kr | 2022-05-24 16:05:30

[mdtoday=고동현 기자] 여성은 임신, 출산, 노화, 질환 등 다양한 이유로 신체적 변화를 겪기 마련인데, 이 과정에서 질 이완이나 소음순 늘어짐 등의 불편함을 느끼기도 한다. 소음순은 여성의 요도와 질 입구를 감싸는 외음부 안쪽 한 쌍의 날개 모양으로 음핵과 요도 및 질 입구를 덮어서 보호해주는 얇은 피부조직으로 소음순의 길이 두께 및 모양이 다양하다.

소음순은 개인마다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데 선천적으로 비대하거나 주름이 많거나 비대칭인 경우가 있으며 간혹 후천적으로 성장기에 이상 발달하거나 임신, 출산 후에 비대해지고 변형이 생기기도 한다.

소음순이 비대하거나 주름이 많으면 생리혈이나 분비물을 깨끗이 관리하기가 힘들어 비위생적이고 악취가 날 수 있으며 여성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소음순이 비대하면 앉거나 걸을 때 또는 타이트한 바지를 입을 때 등 일상생활에서도 통증이나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또 관계 중 소음순이 말려 들어가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어 여성으로서 자신감이 없어지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 김윤숙 원장 (사진=김윤숙산부인과 제공)

이렇게 소음순은 여성에게 중요한 부위로 소음순 성형은 기능뿐만 아니라 심미성까지 고려해야 만족도가 높아지고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다. 소음순 수술은 비대하거나 주름진 부분을 제거해 축소하며 인접한 부위에 부드럽게 연결되게끔 미세봉합 해야 하며 외음부 전체 모양이 조화롭도록 디자인해야 한다.

소음순 수술은 입원 없이 1~2시간 수술만으로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며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다. 음주와 흡연은 피부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소음순 성형 후 최소 2주간 삼가야 하며 부기와 통증이 계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의료진과 상담을 받아야 한다. 소음순 성형 후 일상생활은 바로 할 수 있지만 격렬한 운동은 3주 정도 지난 후에야 가능하다.

김윤숙산부인과 김윤숙 대표원장은 “소음순 수술은 개인마다 상태가 많이 다르고 다양하므로 숙련된 의료진에게 수술받아야 심미성과 기능성 모두를 고려한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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