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부산 콘서트, 전 세계 3,800개 극장서 중계

80여 개국 동시 상영… 월드투어 '아리랑' 부산 공연 라이브 뷰잉 확정

양정의 기자

stinii@mdtoday.co.kr | 2026-05-21 16:06:49

▲ 그룹 방탄소년단 부산 공연 라이브 뷰잉 포스터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mdtoday = 양정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부산 콘서트가 전 세계 80여 개 국가 및 지역, 3,800개 이상의 영화관에서 실시간으로 상영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오는 6월 13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의 2일 차 공연을 '라이브 뷰잉' 방식으로 전 세계 관객에게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라이브 뷰잉은 역대급 규모로 진행된다. 시차를 고려해 북미, 남미, 유럽 지역에서는 공연 종료 후 1~2일 이내에 지연 중계(딜레이 중계) 방식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주요 멀티플렉스 3사를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예매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방탄소년단이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공연을 여는 것은 지난 2022년 10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이후 약 3년 8개월 만이다. 이번 무대는 방탄소년단에게 있어 일종의 '홈커밍' 공연이라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현재 방탄소년단은 지난 3월 고양 콘서트를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총 85회에 걸쳐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이는 한국 가수 단일 투어 사상 최다 회차 기록이다.

 

공연 외에도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행보는 지속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5일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이 해당 시상식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2021년 이후 5년 만이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시상식에서 주요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영향력을 입증했다.

 

빅히트뮤직 관계자는 "이번 라이브 뷰잉을 통해 현장의 열기를 전 세계 팬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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