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비도 내는데…KFC, 배달 주문 시 가격 더 비싸진다
딜리버리 전용 판매가 별도 운영
“배달 시장 환경 변화와 수수료 인상 사유”
이재혁
dlwogur93@mdtoday.co.kr | 2024-04-03 08:27:29
[mdtoday=이재혁 기자] KFC가 배달을 시킬 경우 배달요금을 지불함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더 비싸게 받아 논란이 예상된다.
KFC코리아는 지난달 18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딜리버리 운영 정책 변경 사안을 안내했다.
해당 공지에 따르면 KFC는 3월 19일부터 딜리버리 전용 판매가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배달 주문 시 버거 단품 가격은 300원, 치킨은 한 조각당 100원, 사이드 메뉴 일부가 100원 인상된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대해 KFC 측은 “지속적인 딜리버리 시장 환경의 변화와 수수료 인상 등의 사유로 보다 안정적인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정책 변경 이유를 설명했다.
아울러 KFC는 딜리버리 전용 판매가 도입 이외에도 딜리버리 비용 무료 구간 설정과 최소주문금액을 변경한다고 공지했다.
기존에는 구매 금액과 관계 없이 배달비가 3000원이었으나, 구매 금액에 따라 배달비가 차등 적용된다. 구체적으로 1만원 이상 1만2000원 미만을 구매하는 경우 배달비는 4000원이 적용되며, 3만5000원 이상 구매 시에는 배달비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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