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꺼풀 수술, 절개 vs 비절개···더 좋은 방법은?

최민석 기자

august@mdtoday.co.kr | 2024-04-17 17:01:06

[mdtoday=최민석 기자] 눈을 더욱 크고 선명하게 만드는 쌍꺼풀 수술은 과거에는 특정인의 모양과 비슷하게 라인을 만들길 원하는 이들이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개인의 개성이 중시되면서, 각자에게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라인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쌍꺼풀 수술은 크게 절개법과 비절개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절개법은 눈 절개 수술을 통해 또렷한 쌍꺼풀 라인을 만들어 주며, 비절개법은 절개 없이 자연스러운 쌍꺼풀을 만드는 방법이다. 각 수술 방법의 장, 단점이 뚜렷하므로, 어떤 수술 방법이 더 나은지는 환자의 성향과 눈의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진다.

본인 눈에 쌍꺼풀이 잘 어울릴지 안 어울리지 결정이 되지 않은 상황이라면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비절개 쌍꺼풀 매몰법을 시행할 수 있다. 반면, 쌍꺼풀이 있는 편이 훨씬 나은 결과를 줄 수 있을 것 같거나, 또렷한 눈매를 가지고 싶다면 쌍꺼풀 절개법을 선택하면 된다.

눈 성형 후 회복 기간도 염두에 둬야 한다. 절개법은 쌍수 절개를 통해 진행하는 만큼 긴 회복 기간이 필요하며, 쌍수 매몰법은 이에 비해 회복 기간이 짧다. 이에 현재 생활이나 회복에 할애할 수 있는 기간 등을 고려해 본인 상황에 맞는 수술법을 결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 염탁기 원장 (사진=닥터뷰티의원 제공)

다만, 원하는 쌍꺼풀 성형수술 방법을 결정했다고 해서 모두에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특히, 비절개법으로 쌍수 수술 시 보통 사람보다 라인이 더 잘 풀리는 눈이라면, 비절개법을 적용하기 힘들 수 있다. 이에 이런 경우에는 눈 상태에 따라 의료진이 수술 방법을 결정할 수밖에 없다.

또한, 눈꺼풀이 눈동자를 많이 덮고 있는 졸린 눈 증상이 심하거나, 안검하수가 있을 경우에도 비절개법 수술이 쉽지 않다. 이때에는 증상 교정과 쌍꺼풀 수술이 함께 이뤄져야 하므로, 절개법과 눈매교정술을 동시에 진행해야 할 수도 있다. 이처럼 개개인의 눈의 기능에 따라서도 알맞은 수술 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

광주 닥터뷰티의원 염탁기 원장은 “쌍꺼풀 수술 시 수술 방법을 결정하는 데는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한다”며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환자의 성향에 따라 원하는 수술법을 결정할 수 있지만, 눈꺼풀 피부 두께와 지방량, 기능적 측면 등에 따라 적합한 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개인의 눈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해 파악한 후, 숙련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최적의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