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검하수, 기능적·심미적 문제 모두 고려해야
김준수
junsoo@mdtoday.co.kr | 2022-10-24 16:41:21
[mdtoday=김준수 기자] 사람을 마주할 때 가장 결정적으로 판단하는 부위는 바로 눈이다. 하지만 눈은 노화가 가장 빨리 시작되는 부위로서 눈가의 주름이나 처진 눈꺼풀로 인해 외관상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며, 기능상에도 여러 불편함이 나타날 수 있다. 눈꺼풀이 처지는 것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노화 현상이지만 처짐의 정도가 심하면 일상에 지장을 주게 된다.
눈꺼풀 피부가 눈동자를 가리면 시야가 점점 좁아지고 눈꺼풀의 피부가 겹쳐져서 짓물, 습진 등의 자극성 피부염이 나타나기가 더욱 쉬워진다.
이처럼 눈꺼풀의 윗부분이 처지는 증상을 안검하수라고 불리우는데, 안검하수가 있다면 노화로 인해 윗 눈꺼풀의 처짐이 시야를 가리고 눈가와 이마의 주름까지 유발시키게 된다. 이로 인해 안검하수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라면 서둘러 교정을 받아야 한다.
상안검 수술은 눈꺼풀의 겉에 처진 피부 및 피하조직을 절제하고 퇴화 근육을 강화하는 수술이다. 이는 쌍꺼풀 라인을 따라 디자인 후 절개해서 처진 피부와 근육을 절제하고 불필요한 지방을 재배치하거나 적절한 양으로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노화로 인해 안검하수가 발생한 경우라면 피부만 절제하는 것이 아니라 눈을 뜨게 하는 근육을 팽팽하게 잡아 주어야 시야 확보와 함께 눈매도 훨씬 시원하게 될 수 있어서 기능적 뿐만 아니라 심미적인 측면까지도 만족도를 높일 수가 있다.
비엘클리성형외과의원 박신 원장은 “선천적인 안검하수 환자의 경우 기능적 회복에 초점을 맞춘 수술이 일반적일 수 있지만, 노화에 따른 후천적 영향이 큰 환자라면 미용적인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상안검 수술을 통한 눈매 교정이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상안검 수술은 눈 근육의 상태나 이상적인 눈매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수술인 만큼 시술 경험이 많은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