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치료, 초기에는 수술 없이 호전 가능

김준수

junsoo@mdtoday.co.kr | 2023-09-26 16:57:06

[mdtoday=김준수 기자] 최근 허리디스크는 젊은 세대에서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허리 통증을 경험하고 있는 이들은 대부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허리디스크를 방치할 경우 통증이 심해지는 것은 물론 걷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

압박 정도에 따라 허리뿐만 아니라 엉덩이부터 다리까지 당기고 저리는 느낌이 나타난다. 게다가 허리디스크가 장기화되면 유착 및 신경 감압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엉덩이, 허벅지, 발까지 통증이 느껴진다면 마비 증세로 악화하지 않도록 초기에 치료받는 것을 권장한다.

허리디스크는 올바르지 않은 자세나 비만으로 인해 척추에 문제가 생기거나 예기치 못한 사고로 발생하기도 한다. 주로 앉아서 업무를 보는 직장인이나 허리에 자극을 주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 쉽게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자주 스트레칭 해주는 등 예방을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
 

▲ 이은수 원장 (사진=강동올바로본정형외과 제공)

치료는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눠진다. 보통 허리디스크 환자 대부분 70~80%는 발병 후 4~6주가 경과하면 수술을 받지 않아도 될 정도로 증세가 호전되기도 한다. 하지만 통증이 심한 경우 프롤로테라피, 도수 치료, 물리 치료 등의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또한 비수술 요법을 적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병증이 악화했을 경우 수술이 필요하다.

서울 강동올바로본정형외과 이은수 대표원장은 “허리디스크는 나이 제한이 없는 질환으로 평소 경추 부근에 통증을 앓고 있다면 허리 질환을 한 번쯤 의심해 봐야 한다”면서 “몇 달간 치료를 받고도 호전이 없다면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 상의해 치료 방법을 결정해야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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