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 환자,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중요

김준수

junsoo@mdtoday.co.kr | 2023-04-20 17:00:31

[mdtoday=김준수 기자]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은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과거에는 만성질환이 장년층이나 노년층에 발병한다고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젊은 고혈압이나 당뇨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만성질환은 조기에 발견해 철저한 관리를 해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하지만, 젊은층은 증상이 나타나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질환이 악화된 이후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평소에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건강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해 봐야 한다.

우리나라는 국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국가건강검진을 운영 중이다. 지역세대주와 직장가입자, 만 20세 이상 세대원 및 피부양자, 만 19~64세의 의료급여수급자 등은 국가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국가건강검진은 기본검사 항목인 신체계측, 혈압측정, 시력/청력검사, 흉부방사선, 혈액검사, 요검사 등을 시행한다. 이때, 가족력이나 병력, 최근 배변습관에 변화가 생겼거나 체중에 큰 변화가 있을 경우 내시경 검사나 초음파 검사를 추가로 실시할 수 있다. 나에게 추가로 필요한 검사는 무엇인지 확인해 보는 것이 건강을 관리하고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 김남중 원장 (사진=삼성봄내과 제공)

건강검진에 대한 중요성을 많은 사람들이 인지하고 있지만, 적극적으로 실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만성질환이나 암 등의 질환은 검진을 통한 조기진단과 적절한 치료시기가 생존율을 좌우할 수 있다. 따라서 건강검진을 미루지 않고 정해진 기간 내에 받는 것이 중요하다.

삼성봄내과 김남중 원장은 “현대인들은 불규칙한 생활 습관과 음주 및 흡연,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건강에 위협되는 요인들이 많기 때문에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질환을 사전에 확인하고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2023년은 홀수 연도 출생자가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연도이기 때문에 가까운 병원을 찾아 꼭 건강검진을 받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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