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프팅, 과도한 시술은 염증 등 부작용 부른다

고동현

august@mdtoday.co.kr | 2022-08-18 17:12:22

[mdtoday=고동현 기자] 영원할 것 같았던 탄력 있는 피부에 나이가 들수록 나이테라고 불리는 ‘주름’이 생기게 된다. 축축 처지는 피부는 얼굴형을 망가뜨리며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을 주기도 해 중년들의 흔한 고민거리가 된다.

과거에는 이러한 변화를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받아들이며 피부에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지 않는 중장년층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30대부터 안티에이징 시술을 받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기도 한다.

이러한 사회 변화에 따라 성형외과에서는 다양한 탄력 리프팅 시술을 도입하고 있는데, 그중 실리프팅은 의료용 실을 피부 속에 흡수시켜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면서 피부 볼륨감을 채워주고 탄력을 증진한다.


실 종류 또한 다양하기 때문에 시술하는 부위, 기대하는 효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데 그중 PDO 실은 돌출형 돌기로 구성돼 심부볼, 이중턱, 팔자주름 등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게다가 실의 돌기가 360도 회전식 형태를 띠고 있어 원하는 방향에 삽입할 시 다소 높은 고정력을 보인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 박신 원장 (사진=비엘클리성형외과의원 제공)

실리프팅 시술 후 피부 속에 찌꺼기가 남는 것을 우려하는 경우가 많은데 PDO 실은 녹는 실이기 때문에 이러한 걱정을 덜 수 있고 피부 속에 남아있는 실이 지속해서 콜라겐의 생성을 유도해 타 시술에 비해 리프팅 효과가 오래 유지되는 편이다.

비교적 회복 시간 및 부작용으로부터 자유로운 실리프팅 시술 결과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이는 시술자의 숙련도에 좌우되기도 한다. 과도한 리프팅 시술은 부자연스러운 표정과 형태를 만들어내며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인천 비엘클리성형외과의원 박신 대표원장은 “피부의 처짐의 정도와 상태에 따른 리프팅 시술이 진행되어야 한다”며 “실의 개수, 간격, 위치 등과 같은 세부적인 부분까지 고려할 수 있는 의료진을 찾아 상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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