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종 제거해야 하는 경우는?

김준수

junsoo@mdtoday.co.kr | 2024-07-30 17:13:27

[mdtoday=김준수 기자] 피부에 볼록 튀어나온 혹이 발견된다면 지방종을 의심해볼 수 있다. 지방종은 대부분 양성종양인 경우가 많지만 간혹 악성종양을 배제할 수 없거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제거가 필요하다.

지방종은 지방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연부조직에 발생하는 양성종양을 말한다. 대게 허벅지와 몸통, 목, 팔에 주로 발생되며 피부 일부가 튀어나와 보이게 되며 안에 멍울같이 만져지는 것이 특징이다.

지방종 발생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유전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40~60대 사이 성인에게 많이 발생한다.
 

▲ 양화연 원장 (사진=담대항외과의원 제공)

대부분 지방종은 1~3cm 크기를 가지고 있고 통증은 없다. 크기가 작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다면 꼭 제거가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눈에 띄는 부위에 지방종이 발생했거나 지방종 크기가 10cm이상으로 크거나 주변에 위치한 신경이나 혈관 등을 눌러 통증을 일으킬 경우 제거해야 한다.

지방종을 제거하기 전에는 우선 초음파를 통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흉터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소마취 후 최소절개술로 지방종을 제거한다. 지방종은 조금이라도 남아 있다면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지방흡입술 보다는 외과적 수술을 통해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담대항외과의원 양화연 원장은 “지방종은의 범위를 정확히 파악해 완벽하게 제거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라고 설명하며, “지방종 제거는 10분 내외로 수술을 진행할 수 있고 입원이 필요 없지만 흉터와 감염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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